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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간단 김치볶음밥 레시피!!

낮시간에 혼자 있다보니 끼니를 잘 안챙겨 먹게 되더라고요.
아이들이 원에 안갈때도 아이들은 챙겨줘도 더는 빵을 먹거나 라면을 먹거나 군것질을 하거나....

올해는 건강을 위해 인스턴트를 줄이고 끼니를 잘 챙겨먹자!
다짐했답니다! ㅎㅎ

그래서 요즘 자주 해 먹는 집밥이 바로
“김치볶음밥” 입니다!!

심지어 작년에 얼마나 끼니를 대충 떼웠는지
19년도 김치가 많이 남았더라고요!
다 해치우고자 요즘 일주일에 한번은
꼭 김치볶음밥을 해먹어요 ㅎㅎ

저만의 초간단 김치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할게요!

준비물
김치,밥,참기름or들기름,대파,
스팸or참치,설탕,굴소스,계란

먼저 김치를 쫑쫑 썰어서 준비해둬요!
사실 김치볶음밥의 핵심은 김치! 같아요~
저희 시어머니표 김치는 언제나 옳아서 실패가 없네요!
ㅎㅎㅎㅎㅎㅎㅎㅎ


전 스팸 1/2만 꺼내서
사각사각 잘라주었고요~
대파는 1/4정도만 송송송 썰어 준비 했어요!!



밥은 미리 꺼내두었어요~
조금 식은 밥으로 볶아야 더 잘 볶이더라고요 !
요즘 완두콩밥 하는데 너무 맛있네요!

사실 볶음밥 할때 밥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
넣어야 다른 재료들과 섞여서 딱 양이 좋더라고요

근데 이번에도 좀 욕심을 낸듯 하네요....ㅋㅋ



김치를 들기름에 달달 볶습니다
(물론 참기름도 좋습니다)

이때!! 설탕을 같이 넣고 볶아주세요~
전 저 스푼으로 2/3만큼 넣었어요!
신김치라면 설탕을 더 넣어주심 신맛을 잡아준답니다!

벌써 맛있는 냄새가 솔솔~~

그 다음에 파와 스팸을 넣고 볶아줍니다!
어느정도 대파가 후들후들 해지면
밥도 넣고 같이 볶아요!

밥 넣고 볶을땐
주걱 두개로 부스듯이 볶아주면
잘 섞여서 볶아져요~



이때 굴소스를 아주 조금!
티스푼 한스푼 정도 넣어주면 맛이 깊어져요~~~

얼추 볶아지면 맛을 살짝 봐보세요!
너무 신맛이 강하다 싶은 설탕을 추가해 주시고
고소한 맛을 더 원하시다면 참기름을 한바퀴 더 둘러주세요!

전 참기름 한바퀴 더 돌렸어요~~



계란 후라이 반숙으로
딱 올려주면 완성!!!
노른자 살짝 터트려서 같이 비벼드시면
최고쥬~~~~
오늘도 잘 먹었네요 ㅎㅎ